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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주교 첫 집무 "교구 행정에 경영학 도입 하겠다."
노기남 대주교 후임으로 뽑힌 서울교구 장서리 윤「빅토리노」(44·본명 공회) 신부는 29일 상오 9시 명동성당에서 첫 집무를 시작했다. 전 부주교 김창석(42)씨를 통해 사무인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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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제철거 행소 제기
구 대한일보 사옥에서 을지로 입구까지의 건물철거 사건에 대해 피해자인 최대용(을지로1가 168)씨 등 주민4명이 23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건물철거처분 취소의 행정소송을 서울고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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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관원의 공모여부 추궁|35톤은 통관 안밟아|출고는 이일섭씨 지시로|밀수사건 대검특수반
【부산】 「사카린」 원료밀수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특별수사반은 연 5일동안의 현지수사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검토했다. 수사반은 24일 상오 9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임시수사본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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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관원 직무유기 수사
【부산】「사카린」원료 밀수사건 특별조사반 나호진 부장검사는 23일 부산세관 관계자의 직무유기 여부에 대한 수사를 끝냈다. 나 부장검사는 부산세관의 전 감식국장 최정수씨와 심리과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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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적용 착오를 사과
김재무장관은 19일 하오 「사카린」 원료 밀수사건은 일선세관당국이 그 처리에 대한 법을 잘못 적용했다고 전제하고 재무장관으로서 국민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. 김장관은 오늘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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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저축의 배가계획
재무부는 현년도국민저축목표액읕 당초의 2백억원에서 4백억원으로늘리는 안을 18일 대통령에게보고했으며, 오는21일 전국금융인대회에서 이를 각금융기관에 시달하게 되리라고 한다. 적립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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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산덕씨에 승소
한·일 협정 비준반대 재경교수단 결의문에 서명, 정치교수로 낙인찍혀 교수직에서 파면된 서울대학교 법대 교수 황산덕씨가 서울고법 특별부의 결정에 의해 교수직을 되찾게 됐다. 서울고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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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 제도·보건·수도 행정 등|개선 방안 조사키로
국가 행정 전반에 대한 조사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행정 개혁 조사위는 당초 금년 말까지로된 활동 기간을 지년 말까지 연장, 제3단계 사업으로 공무원 제도 보건 행정 수도 행정 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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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개 제약사를 폐쇄
보사부는 29일 시설미비 제약회사에 대한 정비에 착수, 1차로 서울시내 3백19개 제약회사 중 대도제약 등 16개 업체에 대해 약사법 제26조를 적용, 폐쇄 조처하는 한편 이들「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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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부문의 지나친 경제 영역 확대
지난 7일에 국회통과를 본 추가예산을 합친 금년도 경정총예산규모는 1천3백86억원에 이르게 되었고, 세입 중 세수는 내수세 5백56억원과 관세 1백66억원으로 총7백22억원을 계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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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재부친의 재산 팔수 있다
【문】우리 집은 대지는 조부명의로, 건물은 부친명의로 돼있다. 그런데 조부는 사망했고 부친은 납북되어 부재중이다. 가정사정에 의하여 가옥을 매도하고자 하는데 가능한지 그 방법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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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고성…너무나 벅찬 시발 산·학 협동|박·존슨 공동성명이 갖고 온 열매 한국 과학 기술 연구소의 청사진
여덟 달이 넘는 기다림 끝에 지난 3일 한국 과학 기술연구소(과기연)는 문을 열었다. 작년 5월 박 대통령의 방미시 박·「존슨」공동성명에 의해 잉태된 과기연은 미 대통령 과학 고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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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 조약에 벌써 해석 차|독도 문제로 외교 분쟁일 듯
비준서 교환으로 14년 교섭을 매듭 지은 한·일 두 나라 정부는 독도 관할권과 제 조약 해석을 에워싼 심각한 의견 차로 새로운 외교 분쟁을 일으킬 것 같다. 정일권 국무 총리는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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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법서 준 기소 명령
서울고법 형사부 (주심 김동정 판사) 는 피해자 김진상 (31·서울 용산구 보광동 265의 17) 씨가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하여 낸 재정신청 사건을 심리 끝에 검찰측 조사가 전